신재천 대구영화인협회장
제22회 한국예총 예술대상 수상
신재천 대구광역시 영화인협회장이 1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등 많은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20만 예술인을 대표 대상을 수상한 신 회장을 축하했다.
신 회장은 대종상영화제 일반심사위영화제 추진위원장,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을 역임했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운영위원, 경북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대구방송영상 포럼위원, 안동시 국제탈춤페스티벌 명예홍보대사, 뉴서울오페라단 고문, (사)한국영화인협회 대구시지회장, 대구시민예술대학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회장의 이번 예술대상 수상에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대구시민예술대학장을 맡아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예술부문에 걸쳐 131명의 21기 졸업생들을 배출함으로 기초 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5월 1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시사회를 가졌던 “동지섣달 꽃”은 신 회장이 직접 조연출을 맡아 순수 아마추어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발탁 출연시켰으며, 이 영화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많은 영화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동지섣달 꽃”은 현재 벨기에 노보 국제영화제에 출품 중에 있다.
신 회장은 “문화 관광의 시대에 어떻게 하면 문화와 관광이 결합되어 문화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는 바로 창작 예술 산업인 영화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거대자본 투입의 대규모 관객을 동원해야만 하는 일회성의 상업성영화보다는 순수 창작의 재능을 가진 이들이 함께 하는 소규모 소자본의 소규모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영화 산업의 기초적 토양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선 적합한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야 할 것이고 외국 작품과 차별을 둘 수 있는 우리의 것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 회장이 주장하는 이러한 의미에 부합되는 영화가 올해 (사)한국영화인협회 대구시지부와 밀양영화촌이 공동 제작한 “동지섣달 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영화의 많은 제작이 한국 영화산업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효진기자/jina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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