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사)청송사과협회 서인환 회장

jinak 2016. 1. 29. 12:39

 

                                             "사과재배 농가 이익 추구하는데 최선 다 할 터”

 

 

(사)청송사과협회(회장 배응부)가 지난 19일 오후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협회 관계자 및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서인환(62) 수석부회장이 제4대 회장에 선출되어 사과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다른 경쟁자가 없는 가운데 대의원들의 자연스런 추대로 무투표 당선되었다.

 

신임 서 회장은 파천면 출신으로 진보면에서 30년간 사과농사를 지으며, 청송농민회 회장을 역임했다.

 

어렵고 힘든 시기였던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 가장 왕성하게 지역 농민들을 위해 일했으며, 지금도 지역 농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에는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서 회장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사과의 명품 브랜드 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사과재배 농가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사 확실하게 끊고 맺음이 분명한 성격으로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로 지역민들 사이에선 신뢰가 두텁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경숙(60)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

 

한편, (사)청송사과협회는 지난 2003년에 창립되어 현재 2천여명의 회원들로 친목도모는 물론 고품질의 청송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재배기술을 공유·연구하며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전국 최고의 사과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