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남학호씨 국전심사위원에 위촉

 

 한국화가 남학호(병곡중 20회/영해고 22회)씨가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실시된 제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한국화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신인작가들의 등용문 역활을 하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 미술공모전이다.

 그동안 중앙무대 진출 통로인 국전에서 조형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배출된 젊은 작가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해년도 심사위원 위촉은 한국미술협회 이사회에서 비밀투표로 추천된 운영위원이 지명하고, 심사당일 수 시간 전에야 해당심사위원에게 통보된다.

 남학호씨는 이미 지난 제23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대구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6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화랑미술제를 비롯 그룹전에 400여회 이상 참여하였고 대구예술대학교 예술한지연구소 연구이며, 현재 대구권역 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