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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청송군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

jinak 2013. 7. 8. 12:30

 

 

“제23회 청송군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

뜻모아 힘모아 어려운 농업 현실 극복하기 위한 힘찬 한마당 잔치

 

 

 

 

“제23회 청송군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가 ‘뜻모아 하나로 힘모아 하나로’란 주제로 28일 청송중학교 부동분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백민석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 윤경희 전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사)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김해환)의 주최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우리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최로서 농업발전과 앞서가는 농촌구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 및 가족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농업·농촌 발전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의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노력한 공으로 민병원(안덕 중앙연합회장상), 김종순(청송읍 도연합회장상), 추연학·유기주·허영일(군연합회장상), 김순도(부동 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곽동주(파천 농업기술원장상), 심재홍(부남 농협청송군지부장상)씨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현용경 회원에게는 전 회원의 뜻을 모아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해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경영인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미래의 희망찬 농업을 위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고품질 생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전진하자”고 했다.

한동수 군수는 축사에서 “농업경영인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이 있으며 부자 청송, 살기좋은 청송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현동면회의 우승기 반환에 이어 오후에는 8개 읍·면 농업경영인들이 팀을 나눠 줄넘기, 제기차기, 물동이 이어 달리기, 피구 등으로 경영인 가족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체육행사 중간중간에는 푸짐한 선물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체육행사 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으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날린 하루를 만들었다.

김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