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수 한동수, 영양군수 권영택 당선

jinak 2014. 6. 6. 16:47

(6·4지방선거) 청송·영양 선거구

청송군 군수-한동수(무), 도의원-윤종도(무)

군의원-(가) 신효광(새).이광호(새).강경탁(무), (나) 박승환(새).현시학(무).이성우(새)

영양군 군수-권영택(새), 도의원-남천희(새),

군의원-(가) 김시홍(새).김형민(무).장영호(무), (나) 이병국·김국현·박상도(새)

 

 

각 정당의 공천제 존폐 여부에서부터 불공정 공천 경선에 따른 반발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6·4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 마감됐다.

 

청송군은 8개 읍·면에 23,703명의 선거인 중 18,397명이 총 19개의 투표구에서 투표를 해 7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현직 군수간에 맞붙은 청송군수 선거는 새누리당이 무공천 지역으로 분류 한동수·윤경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기호 4번 한동수 후보가 10,437표를 얻어 7,540표를 얻은 기호 5번 윤경희 후보를 누르고 3선 고지에 안착했다.

 

그러나 한 당선자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여서 향후 재판 결과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윤종도 당선자가 9,749표를 얻어 8,705표를 얻은 새누리당 김영기 후보를 따돌렸다.

 

윤 당선자는 3번째 도전에 성공한 셈이다.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12,517명의 선거인 중 9,479명이 투표 75%의 투표율을 보였다.

 

신효광(새) 후보가 2,404표, 이광호(새) 후보가 2,120표, 강경탁(무) 후보가 2,045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나’ 선거구는 11,186명의 선거인 중 8,919명이 투표 7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박승환(새) 후보가 1,753표, 현시학(무) 후보 1,615표, 이성우(새) 후보가 1,208표를 얻어 당선됐다.

 

영양군은 6개 읍·면에 16,167명의 선거인 중 10개의 투표구에서 12,8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며 권영택 후보의 3선 고지를 위협했던 이갑형 후보는 한때 140여표 차이로 앞서가며 선전했으나, 결국 석패했다.

 

새누리당 권영택 후보가 6,358표를 획득 6,143를 얻은 무소속 이갑형 후보를 물리치고 힘겹게 3선 고지에 올랐다.

 

도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남천희 후보가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에 성공했다.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10,136명의 선거인 중 7,99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김시홍(새) 후보가 1,581표, 김형민(무) 후보 1,362표, 장영호(무) 후보가 1,113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나’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됐다.

 

이병국 후보 977표, 김국현 후보 945표, 박상도 후보가 871표를 얻었다.

김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