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회’, 회장 이·취임식

 

 

 

                           이경기 회장 취임...“고향의 발전과 회의 활성화위해 최선 다할 터“

 

경북도청내 청송군 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주왕회(회장 권오승)’ 회장 이·취임식이 24일 저녁 도청 앞 ‘장원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 이태식 부군수, 윤종도 도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 회원들과 행사를 같이했다.

 

정창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권오승(전 환경산림국장) 회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침과 동시에 회장 임기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원활한 회 운영에 함께 했던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신임 회장에는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이 선출되었다.

 

신임 이 회장은 “고향의 발전과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청송과 경북도, 나아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의 본분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간 회장을 맡아 많은 고생과 봉사로 헌신했던 권오승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동수 군수와 윤종도 도의원이 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축사와 격려사를 했으며, 심상박 경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처장의 힘찬 건배제의가 있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 회원들은 같은 공간에 근무해도 자주 만나지 못한 데 따른 그간의 근황과 일상사를 나누며 늦은 시간까지 정 가득한 고향모임을 이어갔다.

 

한편, 이 회장 취임에 따라 수석부회장은 황병현(산림산업과 사무관), 부회장 윤봉학(환경정책과 사무관), 총무는 류경하(의회사무처)씨가 선임되어 주왕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김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