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영남권) 영덕 사람들
김영수 경북도 부이사관 명예퇴임
jinak
2015. 12. 29. 20:32
영덕 병곡 출신의 김영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유치2부장이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을 했다.
29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명예퇴임식에는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직원들, 경북도청내 영덕군 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대기회’ 회원들과 가족 및 영덕군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김 부이사관은 영덕군 병곡리가 고향으로 1975년 영덕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7년 경북도로 전입했다.
경북도 지방과를 비롯 감사관실, 체육청소년과, 낙동강살리기사업단 등 주요부서를 겨쳤다.
2012년 3월 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올해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 자리를 옮겨 유치2부장으로 근무하다 이날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명예퇴임을 하였다.
김 부이사관은 공직생활을 하는 중에도 재구 영덕군 향우회 사무국장 맡아 고향 일에는 늘 앞장서서 활동했으며, 경북도청내 영덕군 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대기회’의 회장을 4년간이나 맡아 고향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 동료 선·후배들과 향인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김 부이사관은 “공직생활 40년 동안 변함없이 믿고 따라준 가족들과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