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영남권) 청송 사람들

청송 출신 김해일씨...대구종합유통단지 의류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출

jinak 2016. 4. 2. 11:00

 

 

청송 출신의 김해일(61) 매일상사 대표가 최근 치러진 대구종합유통단지 의류관사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종합유통단지내 7개 조합 중 하나인 의류관사업협동조합은 250여 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신임 김 이사장은 2020년 2월까지 임기 4년 동안 의류관사업협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우선은 타조합에 비해 복잡하게 구성된 회원사들의 화합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지만 일단은 회원사들의 화합과 단결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회원사들의 화합에 이어 대구종합유통단지가 일단 시내에서 벗어난 위치에 있다보니 오래 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시민들의 접근성 문제 해결에도 7개 조합과 더불어 최선을 다할 거라고 한다.

 

원칙에 우선한 합리적인 성격으로 일처리가 ‘깐깐하다’는 평이다.

 

의류관사업협동조합의 이사 3년에 감사만 12년을 했으며, 대구 지역 최대 새마을금고 중 하나인 와룡새마을 금고의 3선 이사를 지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