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初 전위숙 조리사...국제요리대회 금상 수상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전위숙 조리사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음식양생요리경연대회(페낭배)에서 금상 및 명사상을 수상하였다.

 

국제음식양생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약선 전문가가 모여 요리경연대회와 각국의 약선 음식 전시를 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말레시아, 대만, 마카오, 홍콩 등 6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식 약선 디저트로 참여한 전위숙 조리사는 석류병, 두텁떡, 구름떡, 개성주악, 석이병, 건강양갱 등을 출품하여 개인 금상과 단체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찬 음식ㆍ뜨거운 음식ㆍ디저트 세 가지 부분 경쟁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사상을 획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문경에서 국제미식양생약선요리경연대회(대한장금배)를 개최한 적이 있으며, 이 대회에서도 전위숙 조리사는 약선전복초, 용궁해신탕, 건강수정과, 석이버섯리조또, 수삼오이물김치. 약맥리 채소까나페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5년 대구약령시 제1회한방약선요리대회.국제약선요리전시부분에 단호박추가인삼찜, 달고기(밧도)완자, 연근견과류볼을 전시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위숙 조리사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기를 바라며, 앞으로 음식을 통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