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 .중 .고 배드민턴 전국 최강 등극!
박고운(고2) 선수 국가대표, 이민지(중3) 선수 주니어 대표 선발
초.중.고 연계 어린 선수들 육성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따라야
청송초등과 청송여중.종고 배드민턴부가 사실상 전국 최강에 등극했다.
지난 4월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 입상과 여고부 단체전 3위와 2010 독일 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박고운(2학년) 개인단식 3위, 멕시코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혼합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3일 끝난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청송초등학교는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와 개인복식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팀인 광주 산월초 김향임, 송윤아 조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울산 반천초 김가은, 지정빈 조에게 2-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이진실, 이소원, 6학년)을 차지하였다.
청송여중 이민지(3학년)선수는 여중부 개인단식에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부산 구남중학교 류영서 선수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울산 범서중학교 김효민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청송여종고는 여자고등부 단체전3위와 개인단식 박고운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특히 박고운 선수는 현 주니어대표에서 175cm의 좋은 체격조건으로 순발력과 지구력이 뛰어나 앞으로 그 발전 가능성이 유망하다고 김중수 국가대표감독이 전격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하였다고 그 배경을 말했다.
청송여중 이민지(3학년) 선수는 주니어대표에 선발되어 박고운 선수에 이어 한국배드민턴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송초.중.고의 여자 배드민턴부가 오늘과 같은 성적을 이루기까지는 임태천 감독, 성규호 코치의 뛰어난 지도력과 학교와 청송군과 지역사회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고 보여진다.
아울러 초.중.고 어린선수들이 지역에서의 연계 육성함으로 진로에 아직 큰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지역의 작은 학교가 한국 배드민턴의 메카로 자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청송군 전체가 힘을 모아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게 지역민들의 대체적 여론이다.
청송초.중.고등학교 배드민턴부 관계자들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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