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심영수씨, 서기관 승진

 

 

심영수(56) 경북도교육청 신도시 이전업무 총괄팀장이 1일자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청송군 부남면 출신인 심 서기관은 부남초등(40회), 구천중(3회)을 거쳐 계성고, 영남대 대학원(법학석사)을 나왔다.

 

지난 1980년 청송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 경북도교육정보센터 총무과장, 청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경북도교육청 급식지원계장과 총무계장을 거쳐 경북도교육청 신도시 이전업무 총괄팀장을 지냈다.

 

신도시 이전업무를 총괄하면서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팀원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나, 마무리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떠나게 됨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심 서기관은 급식지원계장으로 근무시 2011년 학교급식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5개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급식시설 현대화, 노후되고 협소한 급식소 증·개축, 기타 노후시설개선 등에 최선을 다했었다.

 

학교와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심 서기관은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과 특히, 열악한 환경의 농어촌 지역 교육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황유정(53)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