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청송 군위 의성 선거구>
무소속 정해걸 후보 당선
피말리는 접전 박빙의 승부...2,823표차로 승리
무소속 정해걸 31,427표,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 28,604표
전국단위 선거 사상 46%라는 최저의 투표 상황을 보인 가운데 굿은 날씨속에 치러진 제18대 총선 청송 군위 의성 선거구에서 기호7번 무소속 정해걸 후보가 기호2번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를 최종 개표 결과 2,823표차로 물리치며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다.
한나라당 정서를 등에 업은 김 후보와 뒤늦게 친박 무소속 연대에 합류해 민선 3대 의성군수를 지낸 관록으로 초박빙 승부를 일찍이 예견하며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던터라 개표 결과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내 추격전을 벌이다 출구 여론조사마저 정 당선자는 김 후보에 3%가량 뒤진 상태여서 가슴 졸이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앗다.
출구 여론조사와 달리 막상 개표가 진행되자 영남권 친박 바람에 힘입어 초반부터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나가다 밤9시를 넘기면서 당선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 9시 20분경 당선을 확정지으며 원내 진출에 성공햇다.
3개군 총선거인수 9만9,099명(청송2만3,626명, 군위2만2,444명, 의성5만3,029명)에 6만4,982명(청송1만4,840명, 군위1만4,948명, 의성3만5,194명)이 투표를 했다.
무소속 정해걸 당선자가 3만1,427표(49.35%)를 획득했으며,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가 2만8,604표(44.92%)를 얻어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자유선진당 전병오 후보가 1,991표(3.12%)를 얻었으며, 평화통일 가정당의 변사흠 후보가 1,648표(2.58%)를 얻었다.
정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정당보다는 인물과 정책을 기준으로 판단을 내려준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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