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대도시 홍보행사에 나서

『청송사과축제 』대신 대도시 대대적 홍보행사 가져...

19일 서울 청계광장, 11월 21일 울산, 28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청송사과 시음․시식 홍보행사 연이어 개최

청송군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청송사과를 테마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었던 『2009청송사과축제』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국민 건강을 위하여 부득이 축제를 취소하고 대도시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홍보 마케팅행사로 대체 실시키로 했다.

 먼저 서울지역에서는 10일(토)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청송사과 시음․시식 홍보행사를 가졌으며, 19일(월)에는 청계광장에서 청송사과 건지기 및 청송사과 홍보행사가 열린다.

 11월 21일에는 울산에서 울산향우회와 장소를 협의하여 행사를 개최하며 11월 28일에는 부산에서는 삼락공원 또는 한진해운 본사 앞에서 역시 청송사과

시음․시식 홍보행사를 가진다.

 또한 주왕산국립공원 홍보마케팅 행사 및 축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경내에서 국내외 사과상품 전시, 전국디카경연대회 및 주왕산 그림 잔치 입상작 전시, 시음․시식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군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명품 청송사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저렴한 예산으로 축제 못지않게 지역경제와 군민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청송사과 마케팅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