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회

 

신임 신성임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백운학 회장의 이임사

 

우측부터 김진희 전 총무, 백운학 전 회장, 신성임 신임 회장, 김영수 전 경기위원장, 신복환 신임 경기위원장

 

 

「영지회」             

제3대 신성임 회장 취임...“항상 즐거운 정 나누는 모임위해 최선 다할 터“

 재구 영덕군 출신 인사들의 골프동호인 모임인 ‘영지회(회장 백운학)’는 17일 저녁 북구 유통단지내 ‘올브랜’ 4층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행사를 가졌다.

 김진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백운학 회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의 발전과 모임의 활성화, 그리고 임기동안 많은 도움과 성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움 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이덕록 초대 회장이 회의 발전과 향인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축사를 했다.

 이어 지난 11월 27일 제주도에서 가졌던 회장배 대회에 따른 회원들의 협조와 참여에 따른 결과보고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제3대 회장에 신성임씨를, 감사에는 이용한씨를 선출했다.

 신임 신 회장은 “항상 즐겁고 정이 넘치는 그리하여 늘 보고 싶은 모임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수석부회장에 김종태씨를, 경기위원장엔 신복환씨를 선출했으며, 총무는 이날 지명하지 못했으며, 차후 회장단에서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년배 시상에서 남병웅 회원(53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진희 회원(52점)이 준우승, 임정혁 회원(51)이 3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았다.

 1부 행사를 끝내고 회원들은 만찬과 아울러 흥겨운 정과 노래로 두터운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효진기자/